[Frozen2]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Day06)-스카프타펠빙하트래킹,요쿨살론,다이아몬드비치

2020.01.15

요쿨살론+다이아몬드비치 구경후  스카프타펠 빙하트래킹 을 하는 날이다! 

 

 

나는 빙하트래킹이 여행 전 가장 기대 됐었다~

 

빙하트래킹은 1/15일 14시 예약이어서 그전에 요쿨살론+다이아몬드 비치에 가기로 했다!

 

 

요쿨살론은 빙하를 가까운곳에서 볼 수 있는 아이슬란드의 관광명소중에 하나이다 

주차비는 무료이다!

 

 

 

 

요쿨살론: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9A%94%EC%BF%A8%EC%82%B4%EB%A1%A0/@64.0739655,-16.2218714,17z/data=!3m1!4b1!4m5!3m4!1s0x48cfd68d321eb043:0x2f6b49acde93ff09!8m2!3d64.0739632!4d-16.2196827

Google Maps

 

 

 

 

 

 

 

 

 

 

 

 

점프!점프!

 

 

 

 

 

 

조금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어서 조심조심 내려갔다 

 

 

 

 

 

정말 대자연 그자체..

 

 

 

 

 

빙하 만지고 좋아하는 모습ㅋㅋㅋㅋㅋ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길래 그쪽으로 살살 올라 가봤다

 

 

그랬더니 이런광경이..+_+

다리를 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온 느낌도 났다 ㅎㅎ

 

 

 

 

 

 

아웃도어 화보도 하나 찍고 ~ ^.^

 

 

 

 

 

 

왼쪽에 보이는 푸른것들이 빙하입니다요 ㅎㅎ

 

 

 

 

 

한폭의 그림 같은 사진도찍구~

 

 

 

 

 

 

 

 

그리고 1km떨어진 곳에 다이아몬드 비치가 있어서 차로 이동해봤다

역시나 주차는 무료~

 

 

 

 

 

다이아몬드비치: https://www.google.co.kr/maps/place/Diamond+Beach/@64.0436089,-16.1810711,18z/data=!4m8!1m2!2m1!1z64uk7J207JWE66qs65Oc67mE7LmY!3m4!1s0x48cfd719a4fb06f3:0x4202e865f907845a!8m2!3d64.044334!4d-16.1776622

Google Maps

 

 

다이아몬드비치에 도착해서 찍은 전경들~

 

 

 

 

 

다이아몬드비치에 도착하고 5분뒤에 중국인 관광객들을 가득 태운 버스가 도착했다 ㅋㅋㅋ

그래서 사람이 갑자기 많아 졌다 뭐 나름 그런대로 피사체들이 더 생겨서 멋있어 보이기도 했다

 

 

 

큰 빙하 뒤에서 한컷~

바닷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썰물일때 타이밍을 잘 맞춰서 찍어야 한다 ㅎㅎ

 

 

 

 

 

 

빙하 진짜 크죠?

 

 

 

 

 

 

다찍고 호다닥 비켜주는 센스~

 

 

 

 

 

 

비지니스클래스를 탄것같은 편안함~ 180도 누워지고요 

 

 

 

 

 

 

넘 따뜻하게 입어서 추운지도 몰랐다 ㅎㅎ 

 

 

 

 

 

 

시간이 11시 50분 정도가 돼서 다시 빙하트래킹 장소인 스카프타펠로 가기로 했다~

 

 

다이아몬드비치->스카프타펠은 차로 50분정도 걸린다 

 인터스텔라 촬영장소로 가는 만큼 이동하면서 차안에서 인터스텔라 ost를 들으면서 갔다~

노래제목은 first step!

영화 한 장면 그자체~

 

 

1시20분쯤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다!

숙소에서 또 보온병에 뜨거운물을 담아와 컵라면을 먹었고 이번에는 주먹밥 대신 무스비~

 

 

 

 

 

 

 

빙하트래킹은 https://www.mountainguides.is/tour/ice-cave-skaftafell여기에서 예약했다

가격은 13,900ISK 로 한화로는 약 14만원이다. ㅎㅎ 수많은 빙하트래킹 중 여기를 택 한 이유는 ,, 오후12시 시간대가 있길래 했고 

빙하만 트래킹하는 다른 곳과 달리 여기는 빙하동굴도 들어가기 때문에 택했다 그래서 가격이 좀 쎈편 ..! 빙하트래킹 하는데 총 소요시간은 약 3시간이다 (겨울에는 해가 4시부터 지기때문에 14시가 마지막 시간임)

(하지만 그전날 날씨때문에 예약이 취소되면서 실제로는 14시 예약으로 바뀌었다 ㅎㅎ)

 

 

 

 

 

 

기본적으로 아이젠과 스틱은 나눠주니 챙겨가지는 않아도 된다.

신발은 발목을 덮는 신발이면 ok 이고 나는 등산화를 가져갔다 ㅎㅎ 

그런 신발이 없다면 예약할때 미리 대여신청을해도 되고 신발이 부적합 하다고 판단되면 가이드가 신발을 현장에서 빌려주기도 한다.

 

그리고 빙하트래킹 예약 시간 10분!!!전에는 꼭 집결지에 도착해야한다

그곳에서 안전장비를 비롯한 아이젠 사이즈 측정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꽤 넉넉하게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점심+화장실을 다녀오느라 10분정도 늦었고 가이드에게 혼구녕이 났다..ㅠ.ㅠ sorry.....

 

 

차를 타고 15분 정도 달리면 스카프타펠 앞에 도착한다

 

 

그리고 30분 정도를 걸으면빙하트래킹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나타난다 

빙하트래킹하기 참 어렵구나!

 

 

 

 

 

이런길을 30분을 계~~속 걷는다 ㅎㅎ

경치가 넘 멋있어서 힘든지도 몰랐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빙하들 ~

 

 

 

 

 

뒤에 있는 다리를 건너면 이제 빙하트래킹 시작이다~

저 다리는 두사람씩 짝지어서 건너며 두사람이 완전히 반대편에 도착해야 그 다음 두사람이 건널 수 있다 ㅎㅎ 

약간,,,흔들거려서 여기 다리건너는 과정에서 포기하는 사람도 왠지 있을것같은 느낌쓰 

 

다리 건너기전에 인증샷~

흡사 광부같은 느낌...

 

 

 

 

 

다리를 건너면 가이드가 아이젠을 착용하는 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보고 따라하믄 초보도 쉽게 아이젠을 착용 할 수 있다 

 

 

 

 

 

 

 

동굴을 입장할때는 헤드라이트를 켜야한다 

 

 

 

 

 

 

동굴에 들어와서 기쁜 광부 이모씨 

 

 

 

 

 

 

이렇게 한줄로 가이드를 따라 걷는다 ㅎㅎ 그리고 아이젠이 빙하에 팍팍 박혀서 미끄러지지 않게 쿵쾅쿵쾅 거리면서 걸어야한다 

약간,,,무릎이 아작 나는 느낌도 난다..ㅎㅎ ㅠㅠ

 

 

 

 

 

 

당당하게 걷긔~

 

 

 

 

 

 

예예~! yeah~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흡사 일꾼 

 

 

 

 

 

이렇게 빙하위를 걷다가 해가 지기 시작할때 즈음 하산을 한다

빙하 위에서 보는 일몰이란,,~

 

 

 

 

 

 

그렇게 다시 왔던길을 다시 30분걷고 15분 차를 타고 가면 집결장소에 도착하게 된다

그 30분이 어찌나 길고 힘들던지 빙하로 갈때의 30분과는 전혀 다르게 느껴졌다 

 

 

녹초가 된 우리들 ..

하지만 갈길이 멀다 ㅠㅠ  숙소를 셀포스로 잡아놨기때문에.. 차로 3시간을 달려야한다 

 

숙소로 가는길~

핑크하늘이 넘 예쁘기만하고 ㅎㅎ 13일에 막혀서 못갔던 도로통제가 풀려 그쪽 길로 가는데 ㅋㅋㅋㅋㅋ정말 기분이 미묘했다 

 

 

그렇게 3시간을 달려서 숙소에 도착!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한일은 ..ㅎㅎㅎ

자연냉장고에 맥주넣기 

 

 

 

 

 

 

 

 

 

 

 

숙소가 정~말 예뻤다 ㅎㅎ 사실 에어비앤비에서 이 사진을 보고 맘이 확 끌렸었다 

싱크대 앞에 저렇게 큰 창이 난게 정말 내수딸... (주부 마인드 뭐쥬)

 

 

 

 

 

 

 

우리들의 저녁밥 +_+

크으으 정말 요리천재들 덕분에 아이슬란드에서 포식했었다 

 

 

 

 

 

요거는 탄게 아니구 후추양념이다..!

 

 

 

 

 

 

원래는 오로라 헌팅을 나가려고 했었는데 넘나 지쳐버린 우리..

그냥 숙소에서 쉬기로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자기전에 씻으려고 샤워를 하러 들어갔으나,,,뜨거운물이 나오지 않는 사태 발생 

먼저 씻은 두 친구에게 뜨거운물 나왔었냐고 하니까 나왔다고 한다..ㅇ.ㅇ

이게 뭐지.... 뜨거운 물을 다썻나..? 음? 뜨거운 물을 다쓴다는 개념이 있을 수가 있나..? 그런데 영국에서는 물탱크에 뜨거운물을 받아놓고 쓰는 집이 있단다 ..ㅋㅋㅋㅋㅋㅋㅋ 

 

원인 파악 결과,,,,우리의 한 친구가 뜨거운물로 세탁기를 두번이나 돌려,, 저장된 뜨거운 물을 다 쓴걸로 확인 되었다 ㅎㅎ 

호스트에게 뜨거운물이 안나온다고 문자를 보내고 그냥 양치와 세수만 하고 잤는데 그 다음날 호스트에 답장이 와있었다 

 

You just have to wait. The hot watertank is not big so you can not take long shower.

 

 

ㅎㅎㅎㅎㅎㅎㅎㅎ

요즘시대에 뜨거운 물을 저장해놓고 쓰는 지구촌이 정말 있군요!

 

그래서 나는 아침에 일어나서야 씻을 수 가 있었다! 

뜨거운물 정말 콸콸콸 잘나오더라!